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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누스 효과(magnus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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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누스 효과(magnus effect)
액체 또는 기체 속에서 잠긴 채 회전하며 운동하는 물체에서 이
물체와 유체 사이에 상대 속도가 존재할 때 그 물체의 속도에 수직인 방향으로 물체에 힘이 발생하는 현상을 가리켜 마그누스 효과(magnus effect)라고 부른다.
마그누스 효과(magnus effect)는 원통이나 구,
혹은 축구공과 같은 회전하는 둥근 몸체는 흐름과 속도에 따라 전단력 즉, 물체 안의 어떤
면의 크기가 같고 그 면을 따라 반대 방향으로 평행하게 작용하는 힘을 받는다. 이것은 둥근 몸체가 공기의
변화에 따라 이리저리 표류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마그누스 효과는 공을 이용하는 스포츠에서 주로 발생하며
공을 의도적으로 휘어지게 하려는 기술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야구에서의 커브볼, 탁구나 테니스에서의 슬라이스와 팝스핀을 구사할 때 이 힘을 활용할 것이다.
전단력을 이해하면 바나나 옆구리가 왜 휘었는지에 관한 궁금증에도 충분한 대답을 얻을 수 있다. 바나나는
송이에 매달린 채 중력의 힘을 받는다. 하지만 식물의 본성상 위, 즉
햇빛을 향하게 되는데 이때 작용하는 힘을 전단력이라 생각할 수 있다.
마그누스 효과(magnus effect)는 19세기
독일의 물리학자 하인리히 구스타프 마그누스가 발견한 효과로 유체역학의 현상에 대한 최초의 과학적 설명이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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