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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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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ㅣ No.16276 평화를 빕니다.
주님의 기도의 기본 내용은 다 들어가 있으니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만... 가사 자체가 단어의 순서가 달라서 어색하기는 하겠네요. 그런데... 그 노래가 나왔을 때에 곡의 선율에 맞추어서 그리했는지, 아니면 그 당시에 기도가 그러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하는 오늘날의 주님의 기도도 몇 번 바뀌기도 했어요.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 하는 주님의 기도도 그 말이나 언어의 순서 등은 조금씩 다르기도 하구요. 그러나 기본 내용은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거면 되지 않나요?
공동으로 하는 기도이면 그 공동체에서 정한 기도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 공동모임에서 그 노래로 기도하기로 약속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 공동체나 모임의 일치를 이루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말이나 단어의 유희에 흔들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0 2,470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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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서울대교구 가톨릭청년성서모임 주님의 기도에 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