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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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를 다시 보게 되면 너희 마음이 기뻐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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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4-05-10 ㅣ No.172299

길거리를 가다가 사람이 쓰러졌습니다. 먼저 달려가는 사람,  나 기술이 없어서 그러는데 좀 도와줘..그럼 최선을 다해서 도와 주고 나중에 배신당하는 사람, 올곧은 말을 해서 사람들로 부터 왕따를 당하는 사람, 아픈 주교님의 소식을 보고 그것을 이곳에 옮기는 사람, 이 사람이 저 최원석 요한입니다. 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그런데 제일 먼저 가서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최원석요한입니다. 회사에 들어가면 자신의 일만 하면 그만인 것을 잘못되었다고 바로 잡으려고 달려가는 사람이어서 바로 쫒겨납니다. 오지랖이 넓은 사람이 최원석 요한입니다. 

 

2일 전에 어쩌다 유튜브를 보았습니다. 유튜브에 대부분 성적인 것들이 많이 나와서 특별히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구절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은 유경촌 주교님이 아프시다는 것입니다. 유튜브에 나오는 것이라 다시 검증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보니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곳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입니다. 주교님이 아프신 것이 고 박종인 라이문도 신부님과 같은 병이시라 더 걱정이 됩니다. 그 병 자체가 많이 아픈 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기도를 해드려야 겠습니다. 하느님의 사람은 항상 이웃에게 먼저 손이 가서 온정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어야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온정이 하느님이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천국이지요. 온정은 따뜻함입니다. 이용당하는 것이나 모지라다는 것과 거리가 있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내가 서 있어야 할 자리가 온정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은 온정이라고 봅니다. 그 온정을 실행하면서 십자가 고난도 당하고 죽기까지 하십니다. 나의 구원을 위해서 당신이 희생 제물로 돌아가신 것이 십자가 죽음입니다. 그것이 온정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온정입니다. 상기 말씀 드린 유경촌 주교님의 병이 빠른 쾌유를 위해 기도 드리는 것이 우리 신앙인의 몫이고 길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당신의 죽음으로 제자들이 괴로워 하고 낙담한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은 생명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다시 보면 너희 마음이 기뻐할 것이고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그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은 부활이고 그 부활이 당신의 부활이지만 그러나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생명입니다. 그렇기에 주님 안에 있는 사람은 낙담하지 않습니다. 저도 오지랖이 넓은 행동으로 수없이 많은 난관에 부딛히지만 그러나 크게 낙담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시기때문입니다. 같이 하시고 생명의 물을 항상 주셨습니다. 지금 현재의 문이 닫히면 새로운 문을 열어주시는 분이 주님입니다. 그것이 부활입니다.부활 체험을 하는 사람은 한계 상황에 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 속에서 나의 나약함을 보고 내 힘으로 내가 구원을 얻을 수 없음을 알 수 있는 사람에게 부활은 새로움으로 다가옵니다. 나에게 손을 내 미시는 주님입니다. 그 내미는 손을 잡아야 구원으로 넘어 갈 수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는 한계 상황의 고통을 격는 사람만이 주님이 내미시는 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진리의 길을 가다보면 항상 한계 상황은 나에게 다가 오지만 그 상황 속에 주님께서 나에게 손을 내미심을 느끼고 뜨거운 사랑 안에 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주님께 눈물을 흘리면서 감사함의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주님의 손이 나에게 오면 꼭 붙잡으세요. 감사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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