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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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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5 ㅣ No.10841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교회 안에서 보면 서로 앞에서는 웃지만 뒤에서 뒷담화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요, 저 또한 그 유혹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와 너무 맞지 않는 사람이나 저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에 대해서도 그저 침묵만 하고 참아 견뎌내야 하는걸까요? '뒷담화'라는 개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어디까지가 뒷담화인건지.. 때로는 사람들이 너무 참고 살면 병이 된다고 풀어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전에 저의 사생활까지 개입하며 지나치게 괴롭히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에게 대놓고 그러지 말라고 얘기를 하지 못했고 뒤에서 사람 얘기 하는게 아니라 생각해서 다른 사람에게 얘기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개념을 잘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1,777 3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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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의 개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