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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낙태..살인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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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영혼 [61.106.109.*]

2004-12-16 ㅣ No.3159

+ 찬미예수님

 

   한국은 안타깝게도 세계적인 낙태왕국입니다. 옛 군사정권때의 무지의 소산인 모자보건법이라는 안타까운 법의 여파가 크지요. 이 법은 매우 인간의 어리석은 이성에 관점을 둔, 하느님이 주신 생명을 인간이 좌지우지하는 법으로서 아기에게 있어서 지상에서의 첫 수호천사인 엄마에게 그 무지속에 살인이라는 죄를 범하게 만드는 법이기도 합니다.

 

이혼률 또한 미국 다음으로 세계적 버금국가인 우리나라의 현실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매우 닮은 모성과 함께 이혼자들은 필연적으로 회심으로 그것들을 후회하는 이성속에서 우울증같은 것들을 수반하고 있기도 합니다.

 

교통사고율 또한 세계 1,2위를 다투는 우리나라 국민성의 현실을 직시할 때 세상에서 가장 큰 교만이 ''무관심''임을 우리는 믿어야 할 것입니다.

 

  엄마의 산고보다 아기의 탄고가 더 아프고 무거운 십자가가 따르기에 자매님의 그 아픔은 비로소 하느님을 가까이하기 시작한 엄청난 은총임을 믿으십시오. 우리 동네의 마리아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소년의 집 문턱에는 아마도 요즘처럼 문란한 시대에 영아들을 버리는 미혼모들이 속출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아이들이 수녀님들과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힘입어 청년기가 되었을 때 그 영성으로 배운 음악회의 공연을 대중 가요 가수들에게 결코 허락치 않는 세종 문화회관 등지에서 발표하고 있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주옥같은 음악속에 우리는 모든 예술의 끝도 종교(근본적인 가르침)와 합일한다는 것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매님의 그 아픔은 단단한 육의 껍질을 깨고 나올 그 한마리 새의 흰자위 마음보다도 더 중요한 노른자위의 성령을 흠숭하는 성모마리아의 영성으로 기억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지난날 아기가 비록 온전한 몸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였지만, 그리고 그 이성조차 형성되기 전에 이순간도 어디선가 잘못된 모성애로서의 아픈 세상일 것이라는 인간적인 예견으로 대신 죽음이라는 가짜선물을 주는 무지한 미혼모와 기혼모를 악은 양성하려 하고 있지만, 어둠은 필연적으로 빛에 패망하기 마련입니다.

 

오늘 복음 말씀에서 하느님께서는 ''여자의 몸으로 태어난 사람중 요한보다 더 큰 사랑을 실천한 사람은 없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 가장 작은이도 이사람보다 크다''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거룩한 주님의 몸과 피를 음복하고 있는 하늘나라의 신자들은 세상 모든이들과 함께 하느님앞에서 필연적으로 죄인입니다.

 

그리고 하늘나라에는 천사가 없습니다. 천사는 세상에 파견될 때 그분이 주시는 직급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모성애의 성찰로써 가슴 아파하시는 자매님께 보통 천사가 아닌 대천사 세분을 붙여주고 계십니다.

 

성 미카엘(무엇이 하느님의 일인가?)과 성 라파엘(하느님의 치유)과 성 가브리엘(하느님의 권세)이시지요.

 

아기의 영혼을 위하여 미사때에 봉헌하십시오. 그것이 최상의 보속행위입니다.

 

그리고 아기의 영혼을 위하여 하느님과 함께 사제의 입을 통하여 용서해주시는 고해성사에 임하십시오. 자매님의 이성적인, 육체적인 고통보다 몸도 없이 구천을 맴돌 수 있는 아기의 영혼의 아픔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이 아기가 비록 엄마의 후회를 모두 용서하고 그 위로를 전하며 엄마를 다독여 줄지라도, 그리고 구천이 아닌 천국에서 지상에서의 엄마를 바라볼지라도 지금은 자매님의 눈으로 하여금 아기가 성모님의 품에 안겨 있느냐, 아니면 세상속의 가련한 엄마의 또다른 아픈 가슴속에 잉태되어 있느냐는 자매님의 믿음과 노력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힌트하나 드리지요. 사랑은 인간적인 그것으로 최선을 다하려 하기보다는 먼저 이몸은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이루어지소서라고 믿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사실 하느님께서는 이미 자매님의 모든것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미 그 허물을 덮어주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하느님과 함께 자매님께서 바로! 지금 하느님의 용안을 바라보고 계신것이 놀라운 기적인 것입니다.

 

이로서 진정한 용서(얼굴 容, 용서할 恕)가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에게 하느님께서는 결코 그사람의 허물을 묻지 않으시고 다만 용서해 주심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본당의 풍성한 사랑의 열매인 성체조배실, 미사, 영성체와 함께 엄마의 아기가 손잡고 하느님 아버지께 순례의 길을 걷는 묵주기도에 정념하십시오. 필연으로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앞에 오늘날의 암 환자들은 차라리 죽을 때로 알기에 그 엄청난 죄악의 현장인 무지와 무관심자들보다 복된 사람들입니다. 에이즈 환자 또한 아!(A) 이제(I) 다(D) 살(S)았구나!라 고백하니 보편으로 쉽고 편안함에 젖어있는 우리네 보통의 편안한 신자들보다 더 성찰하는 것도 주님안의 신비일 것입니다.

 

어제의 평화방송의 김웅렬 토마스아퀴나스 신부님의 첫 말씀이었습니다. 나머지 3편이 오늘밤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신부님의 말씀데로 저녁에는 죽음을 맞는 하루살이처럼, 에이즈 환자와 암환자들처럼 절실하게 하루의 시간들을 아끼고 아끼는 마음으로 신앙 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역시 신부님의 말씀데로 아침에 '얻어먹을 수 있는 힘만으로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마저 초월하여 그 무거웠던 눈꺼풀만 뜨여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라고 고백하며 또다시 하루를 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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