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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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컴의 면도날(Occam's Raz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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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6-03-18 ㅣ No.3664

 


오컴의 면도날(Occam's Razor)



오컴의 면도날(Occam's Razor)이란 어떤 현상을 설명할 때 불필요한 가정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같은 현상을 설명하는 두 개의 주장이 있다면 간단한 쪽을 선택하라는 뜻이다. 여기에서 면도날이란 불필요하게 추가된 것 또는 필요하지 않은 가설을 잘라내 버린다는 비유이다.

14세기 영국의 논리학자이자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수사였던 윌리엄 오컴(William of Occam)의 이름을 따서 나온 선택의 방법으로 때로는 경제성의 원리(Principle of Economy)의 원리라고도 불린다.

중세의 철학자들과 신학자들의 복잡하고 광범위한 논쟁 속에서 오컴은 무의미한 진술들을 토론에서 배제시켜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는 지나친 논리비약이나 불필요한 전제를 진술에서 잘라내는 면도날을 토론에 도입하자고 제안한다. 설명은 간단할수록 좋다는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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