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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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고백성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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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많은 인간 [211.196.202.*]

2004-09-11 ㅣ No.2987

 찬미 예수님!

 

 먼저 세례를 받으신다니 축하드립니다.

세례는 우리 죄 때문에 죽으셨다가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해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우리를 결합시켜 "새 생명을 얻어 살아가게"(로마 6.4) 하는 죄 사함을 위한 첫째가는

가장 중요한 성사입니다.

 즉 세례를 받음으로 인하여 우리의 원죄와 그 동안 지었던 본죄가 모두 사함을 받는거지요

다시 말씀 드려서 고해성사가 필요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세례를 받았다 하더라도 우리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악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고해성사를 통해서 하느님과 교회와 화해하는겁니다.

그렇다고 모든 죄를 고해성사하는 것은 아니고, 대죄에 대해서 사제한테 하는겁니다.

물론 소죄에 대해서도 고해성사를 하면 좋겠지만, 그러면 매일같이 고해성사를 해도

다 못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하느님의 자녀로 거듭나심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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