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q [RE:4]마음을 가다듬으며

인쇄

김양숙 [kiys] 쪽지 캡슐

1999-01-04 ㅣ No.8

먼저 답을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흥분의 끝에 서서 그 답답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끝에 여기가 생각났습니다. 지금은 내가 옳고,당신은 틀렸다 그리곤 우쭐해 하는것.. 그러한 교만에 빠지지 않아야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며 마음을 다듬습니다. 천주교 그것 아무것도 아니다. 종교도 아니다. 이단이다. 천주교를 다니는 사람들 보니 편해서 다니더라. 담배피워도 되고,술먹어도 되고. 아무때나 아무곳에서나 미사를 하고.. 왜 제사를 지내느냐 타 종교와의 융합적인 것 그것이 잘 하는 거냐. 율법주의적인 권위를 이어가는 로마카톨릭은 처음부터 잘못된 길이다. 나의 아내가 다녀서 잘 안다. 이제는 나와 교회에 다닌다. 개신교, 개신교하지 마라 정통 기독교다. 천주교가 이단이다 라는 이야기는 개신교 예배시간에도 나온다고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좀 심각하지 않은가요. 모두 생각해 봤으면 해서 그날의 내용을 적어봅니다. 물론 그분의 생각이 너무 단적인점을 압니다,그러나 그 분은 존경받는 위치의 사리가 분명한 분임을 감안하면 아찔합니다. 제 답중에 하나는 종교전쟁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의 동서갈등이 화해되고 부의 질서가 성립된 후 어느정도 지나면 어느 갈등이 심화될까? 장로님 말씀을 보면 종교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앞으로 종교전쟁 시대도 올수 있겠다는 강경한발언(?)도 했지요. ...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됩니다. 언제나 진정 당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될지 마음이 바쁩니다. 진정 나를 버리고 당신을 온전하게 받아들이는 사람 되기는 틀린것은 아닌지 내내 많은 생각을 해 봤습니다.

544 0댓글쓰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