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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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추기경님에게 직접 물어 보고 싶으나 안되서 글남겨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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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244.59.*]

2006-07-10 ㅣ No.4294

부지런하지도 열정을 가지고 있는 신자는 아니지만

제 신앙에 대한 의심도 없거니와 가톨릭에서 받은 은총이 너무 커 다른 생각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견진까지 받은 언니가 말도 안되는 종교로 개종을 해서 온 집안이 뒤집어 진 후론

모두에게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바랄 순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번에 귀찮아 하던 회원가입까지 해가며 질문을 드리는 것은

 

주님안에서 알게 된 친구로 부터 권해 받은 책을 한권 선물 받게 되면서입니다.

'빛명상'이란 책으로 초광력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종교는 아니라고 하지만

모든 그릇된 믿음은 이런식의 시작인 거 같아서 상담을 신청 합니다.

 

이 책을 받기 전 전화로 말을 나눌때는 주님이 빛이시고 세상은 주님의 창조물이니 하나의

기운인건 맞을테야 등등 의 말을 하였었는데,,,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종교는 아니라지만 김수환 추기경님도 체험을 했다느니,, 전 대구효성가톨릭대 총장 김영환 몬시뇰님의

추천사가 쓰여져 있는 책등..

종교 이상의 뭔가라는 식으로 홍보를 하는거 같은데,,,

 

이런 책들을 접하게 되면 저희 신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가톨릭 서적과 성경 기도회 피정등을 찾아 가면서 하지 않는 신자가 제 주변엔 더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런 권유도 많습니다.

사이비 종교 단체에 대해선 이력이 날만큼 요령도 생겨 잘 대처도 하고

찬찬히 설명도 해주어 주변인을 흔들리지 않게 도와 줄 작은 힘은 생겼지만

이 경우는 너무 낯설고

 

이 친구는 이미 눈에 보이는 뭔가를 보여준 이 명상에 빠져 말로 밖에 전할 수 없는 미사의 은총은

그냥 흘러 듣기에 충분해 졌습니다.

가톨릭에두 심령기도를 하는 교우도 많고 니가 그토록 원하는 눈에 보이는 기적도 수도 없이 많다고

침을 튀기며 말을 하면 그때뿐

보지 않고 믿자 무슨 바라면 다 이뤄 주는게 종교는 아니지 않냐고 말해도 그냥.......

 

뭔가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것들이 나와서 사람들이 흩어지는게 너무 싫습니다.

추기경님과 김영환몬시뇰님(<-이분은 잘 모르겠습니다.)에게 직접

도대체 뭘 경험하신건지 빛명상이란 것은 뭔지 물어 보고 싶지만

뵐 수 없는 분들이라 이렇게 상담해 봅니다.

 

정광호라는 사람이 처음 명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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