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건강ㅣ생활ㅣ시사용어 건강상식ㅣ생활상식ㅣ시사용어 통합게시판입니다.

일년이 건강해지는 생활프로젝트

스크랩 인쇄

이장성 [jslee9742] 쪽지 캡슐

2009-01-07 ㅣ No.1058

 
  “건강하세요.”혹은“건강하세요?”
새해가 되면 가장 흔하게 하는 인사가“건강하세요.”라는 말이다. 그런데 이 인사말을“건강하세요? 당신은 건강하십니까?”라는 인사가 아닌, 물어보듯이 질문을 해 온다면 대답이 선뜻 나오지 않을 것이다. ‘내가 건강한가?’
건강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병이 없는 상태. 그것만은 아닐 것이다. 새해를 맞아 두가지 측면에서 건강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첫째로는 베들레헴, 아니 베들레헴이 아니고 배둘레햄이다. 띄어쓰기를 하면‘배 둘레 햄’이 된다. 건강의 가장 큰 적은 바로 배둘레햄이다. 배에 끼는 이 복부지방이 만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금년에는 어떻게든이 배둘레햄을 멀리 보내야겠다.
새해가 되면 배둘레햄을 제거하기 위해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체중감량을 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적게 섭취하는 다이어트가 체중을 빼는 데 가장 효과적이지만, 문제는 잘못된 다이어트가 간혹 지방보다는 근육을 빠지게 한다는 점이다. 지방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근육이 빠지다 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체중이 빠져 좋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마치고, 조금 더 먹게 되었을 때에는 원 상태의 배둘레햄보다 체중이 더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왜냐하면 우리 몸의 근육은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역할을 하는데, 그 에너지 공장이 빈약하다 보니 섭취한 음식이 모두 지방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비만 다이어트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요요현상이 발생된다. 그러므로 배둘레햄을 제거한다는 것은 지방감소와 아울러 근육량 증가도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새해에는 나의 근육량을 어떻게 증가시킬까 계획을 세워보자. ‘이쿠, 또 운동 이야기. 운동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데….’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다행히도 근육 운동은 운동할 시간이 없는 경우 하루 3분만 해도 좋다. 1분간 푸쉬업, 1분간 윗몸일으키기, 나머지 1분간 제자리에서 살짝 앉는 자세를 취했다 일어나는 허벅지 근력운동. 이렇게 3분이면 상체, 복근, 하체 근육에 좋은 효과를 준다. 만일 하루에 3분을 내기 힘들다면, 한가지씩 번갈아 가며 1분씩만 투자해도 근육이 좋아진다. 물론 운동에 맛을 들여 본격적으로 헬스 기구 운동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현재 아무 운동도 하고 있지 않다면, 일단 하루 3분만 투자한다고 생각하라. 정 안되면 1분이라도.

두 번째는‘통하는’문제다. 직장에서 구성원 간에 의사소통도 중요하고, 가족 간에 대화도 중요하니 통하는 문제는 살아가는 데 참 중요한 문제임이 틀림없다. 그런데 건강에서도 통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각 장기와 장기 사이의 연결 통로인 혈관이 잘 통해야 건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혈관에 기름이 끼는 고지혈증이나 혈액 내에 당이 높은 당뇨를 조절해야 한다.
간혹 손에 설탕물이나 기름이 묻었다고 생각해 보자. 끈적끈적한 느낌을 알 것이다. 가끔 가다 가전제품에 설탕물이라도 쏟으면 끈적끈적해져 그 기계는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렇게 혈액 내에 설탕과 비슷한 당분이 높아지는 것이 당뇨이다. 그러므로 당뇨나 고지혈증 환자는 작은 혈관이 잘 막히게 된다. 고지혈증이나 당뇨와 같은 질환이 아니더라도 혈관 벽을 뻥 뚫지 못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이다.
담배의 찌꺼기가 혈관 벽에 끼는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있는데,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것은 흡연이 우리의 혈관을 좁게 만든다는 것이다. 즉 흡연은 우리 혈액을 탁하게도 만들면서 동시에 혈관을 수축하는‘이중 효과’를 가진다. 그런데 이렇게 건강에 해로운 담배를 끊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실제로 담배를 하루 1갑 피우는 사람이 담배를 스스로 끊을 확률은 100명 중 5명도 안 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 정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니코틴 중독상태로, 끊었을 때 여러가지 금단증상으로 금연고문(?)을 당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고문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금연은 어려운 문제이다. 니코틴 패치의 금연 성공율이 약 10% 정도, 그리고 과거 사용하던 복용 약물의 금연 성공률이 겨우 20% 밖에 되지 못한 것을 보면 금연이 참 어렵긴 어렵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에 나온 금연 약물은 과거보다 효과가 좋아 금연을 결심한 사람의 반 정도까지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새해에는 혈관이 잘 통하도록 금연을 결심한 사람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해 금연 약물을 함께 복용하면 금연으로 가는 지름길을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금연할 때
꼭 가지고 있어야 할 마음가짐은‘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실패’는 없다는
생각이다. 즉 실수로 한 대를 피운다 해도 그것을 한번의 실수로 받아들이
고 ‘나는 역시 안 돼!’하는 실패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 어렵다는 금연
도 새해에는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새해에는 배둘레햄을 베들레헴
보다 멀리 보내고 혈관이 뻥 뚫린 삶을 살기 위한 건강 습관을 시작해 보자.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1. 1주일에 3~4일은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한다.
 2.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채소와 과일 등을 즐겨 먹는다.
 3. 하루에 7시간 정도 잠을 잔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노화예방에 좋다.
 4. 폭음을 피한다. 폭탄주는 몸을 망치는 독약과도 같다.
 5. 금연한다. 담배 한 개피는 11분의 생명과도 같다.
 6. 가능하면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취미생활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적절히 푼다.
 7. 이상적인 체중(자신의 키- 100×0.9)을 유지한다.
 8.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젊게 생각한다.
 9.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엔 쉬고, 아프면 병원에 가보는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
... .로 대처한다.
 10.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1. 아침에 빈속에 물을 마시면 위와 장에 자극을 주어 변비예방에 좋다.
 2. 생수는 개봉하면 바로 먹어야 한다. 상온에서 5일 이상 보관하면 세균이 증식한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3. 정수기 주변은 항상 청결해야 하고, 정수기 필터는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한다.
 4. 갈증이 나더라도 물을 한꺼번에 빨리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빨리 마시면 심장에 부담을 줘서 좋지 않다.
 5. 식사 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식욕이 떨어지고, 식사 후에 많이 마시면 소화가 잘 안 되므로 적당히 마신다.
 6. 술을 마시면서 틈틈이 물을 마시면 술이 희석되어 위와 장에 부담을 덜 주어 좋다.
 7. 무더운 여름철에 과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물과 함께 즙을 내어 마시면 열사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땀 배출로 인한 나트
... .륨 부족을 보충할 수 있다.
 8. 물은 10~13℃ 정도일 때 마시는 것이 가장 물맛이 좋다.
 9. 병을 입에 대고 마시면 입을 통해 세균이 번식하게 되어 좋지 않다.
.....컵에 부어 마시든가 병에서 입을 뗀 채 마시는 것이 좋다.
10. 술을 마신 후 커피를 마시면 수분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동의보감에는‘약보다는 식보가 낫고, 식보 보다는 행보가 낫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걷기의 건강에 대한 효과는 동서고
금을 막론하고 인정되고 있다.

우선 발에 잘 맞는 운동화를 준비한다
신발 앞이 잘 구부러지고, 바닥과 뒤꿈치에 쿠션이 있어 충격을 흡수할 수 있으며, 발등 부분의 통기성이 좋은 조깅화가 좋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걷기를 한다
자신의 몸 상태를 무시하고 마음만 앞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에 해가된다. 걷기 운동을 하고 1시간 후에 졸리고, 피곤하고, 공복감을 느끼면 무리가 온 것이므로 평소 운동량을 생각해 운동강도를 조절한다.
시간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
하루 1만보를 걷겠다는 욕심으로 무리하면 운동을 지속할 수 없다. 걷기는 단시간운동으로 효과를 얻을 수 없다. 일주일에 3~5회 30분씩 꾸준히 일정한 시간대를 정해서 운동을 시작한다.
운동할 장소를 정해둔다
너무 가파르지 않은 평지가 좋다. 아스팔트보다는 흙이 있는 운동장이나 잔디밭이 좋다. 싫증이 나기 전까지는 장소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식사 30분 후에 시작한다
소화를 돕고 칼로리 소모의 효과를 보려면 식사 30분 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섭취한 지방이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전에 태워버릴 수 있도록 가능하면 식후에 걷도록 한다.
 
 
 
Eres Tu/ Mocedades


620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