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성가정입양원 ☎ 02) 764-4741 (www.holyfcac.or.kr)

 국내입양전문기관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성가정입양원(원장 윤영수 수녀)은 오는 21일(수) 오후8시 KBS홀에서 ‘생명사랑, 국내입양아동을 위한 이미자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성가정 설립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다. 

  성가정입양원은 “보다 많은 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국내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확산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생명 사랑을 실천하는데 동참했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공연 취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 출연하는 이미자(세례명: 체실리아)씨는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 4월부터 전국 주요도시 및 일본, 미국 등에서 ‘노래인생 50년’을 회고하는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자선음악회에서도 ‘열아홉 순정’, ‘동백 아가씨’, ‘기러기 아빠’, ‘섬마을 선생님’ 등의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권은 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며, 2인 동반석 구입 시 2만원이 할인된다(S석 제외). 공연 수익금 전액은 성가정입양원에서 부모님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해 사용된다.

▣ 생명사랑, 국내입양아동을 위한 이미자 자선음악회 

․ 일시: 10월21일(수) 오후8시
․ 장소: 여의도 KBS홀
․ 문의: 성가정입양원 ☎ 02) 764-4741 (www.holyfcac.or.kr) 
․ 입장권: 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2인 동반석 구입 시 2만원 할인.S석 제외) 

▣ 성가정입양원 

 
아이들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있는 봉사자들(왼쪽) 
아이들과 함께 있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김용태 신부(사진제공: 성가정입양원)

 성가정입양원은 1989년 ‘제44차 세계성체대회’ 기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우리 아기는 우리 손으로’ 운동으로 설립된 국내입양 전문기관이다. 현재 성가정입양원은 이혼, 가정불화, 미혼부모 등 갖가지 사회문제로 인해 생겨나는 아기들을 보호하고, 이 아기들을 국내의 가정으로 연결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성가정입양원에서 2,400여 명의 아기들이 새로운 부모님을 만났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원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