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q Re:기도 질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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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kjh980817] 쪽지 캡슐

2019-05-17 ㅣ No.16129

1.네 상관없습니다.

2. 그거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그 전에 삼위일체의 개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각각의 고유한 위격이 있으나

한 분이신 하느님이시다.

성부는 성자/성령이 아니며

성자는 성부/성령이 아니며

성령은 성부/성자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한 분이신 하느님이시다입니다.

 

다시 원론으로 들어가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또는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립니다"라고

할 때는 기도의 대상이 성부 하느님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부 하느님께 기도를

드린다"는 의미이고 이게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는 기도의 대상이 성자 하느님입니다.

 

이 차이를 아시면 좋습니다.

 

성당이나 가대연에서 하는 가톨릭청년성서모임에 참여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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