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서울(여의도)의 이른 봄 피는 꽃 소식(서양 꽃)

서울 여의도에는 3월 1일 부터 산수유, 영춘화가 제일 먼저 봄소식을 전했다. 
진달래가 같이 피었다가 꽃샘추위로 시들어 버렸다. 3월 9일 매화가 피기 시작
하여 거의 모든 매실나무가 꽃을 피웠다. 며칠 전부터 진달래가 피기 시작하여 꽃
모습이 완전에 가까워 사진에 담아 보았다. 개나리도 피었다. 활짝 피지는 못하
였으나 사진에 담아 보았다.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자연학습장에 정원사들이 아름
답게 꽃밭을 꾸며 놓았다.그중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사진에 담았다. 서양 꽃들이다.
프리뮬라,데이지,금잔화,라난큐러스.

*                                    *                            *
3월 22일(목) 오후 4시반 부터 5시 반까지 여의도공원과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에서
촬영함.

프리뮬라(Primula), 미니장미와 비슷한"미키로즈"라는 프리뮬라 변종이 개량되어 관상가치가 높은 꽃,
미키로즈는 장미와 쥴리안을 교배한 품종이라고 합니다.







앵초과에 속하는 화초를 통틀어 프리뮬라라고 하는데 보통 외래종을 가리킵니다.  

속명의 프리뮬라(Primula)는 라틴어의 primus(최초) 또는 영어의 primose(제일)의 뜻인데 
본 속의 식물은 다른 꽃보다 개화기가 빨라 먼저 피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데이지












데이지






















금잔화











꽃잎이 5개

꽃잎이 6개

꽃잎이 8개

한종류의 꽃에서 꽃잎이 5개,6개,8개인 꽃을 보기는 처음이다.꽃 개량전문가 
(연구가)들이 이제 꽃잎의 수를 조정할(늘릴) 수 있는 수준까지 온 것인가?




위의 꽃들은 색갈이 너무 곱고 예쁘다. 프리뮬라는 영국해안, 태평양 연안의 다습지역 및 중
국 대륙에 이르기 까지 세계적으로 400종 이상이 자생하며 우리나라에도 10여종이 자생하고 
있다고 한다. 




영춘화(迎春花)-중국이 원산지며 봄에 가장 일찍 피는 꽃,이번 꽃샘 추위로 꽃잎
이 완전(完全)한 것이 별로 눈에 뜨이지 않는다.꽃잎이 6개,5개 동시에 존재한다.












꽃잎이 아직 얇고 완전치 못하다.











진달래 꽃술이 비교적 뚜렷하게 11개가 다 보인다.


 




개나리가 아직 활짝 피지는 못했다.영춘화는 꽃잎이 6개인데 개나리는 4개,
나는 꽃잎이 6개이상인 꽃을 진화한 고급 꽃으로 여긴다.



꽃잎이 아주 작은 꽃, 근접촬영한 것이다. 꽃이름 모름.

 

라난큐러스, 화분에 심어 놓은 것, 꽃모양이 회전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