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q 원죄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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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동 [kimsd] 쪽지 캡슐

1999-04-02 ㅣ No.185

안녕하십니까?

저는 영세를 받은지 몇년되는 신앙생활 초년생입니다.

평소에 늘 의문을 갖고 있던 몇가지가 있어서 차례로 공부하고자

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는 범위안에서는 원죄란 옛날 세상의 만물이 창조된 후

아담과 하와가 금지된 선악과를 따먹음으로해서 생긴 죄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실존인물이 아니고 옛날 이스라엘사람들의

신화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라는 것도 들었읍니다.

그렇다면 가상인물의 죄에 의하여 형성된 우리들의 원죄가

우리들이 꼭 세례성사를 통하여만 소멸이 가능하고,

또한 그로인하여 우리들의 최고 목표라 할수있는 "구원"도

안된다는 것이 모순같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직 성서에 대한 공부가 부족해서 이런 생각이 드는지몰라도

가능하시다면 제가 공감할수 있는 답을 얻었으면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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