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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꽃을 보면 마음이 행복해 진다../ 폭포와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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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a1004] 쪽지 캡슐

2006-07-31 ㅣ No.404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생김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친해보고픈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엇갈린 괴로움도 생깁니다.





때로는 내 맘껏 내 생김껏 사랑할 수 없어서
아픔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없이는  우린 단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상처의 아픔으로 미움도 갖지만  
그 미움이란  그만큼 사랑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조건 없이, 바램 없이 주고, 사랑한다면
그것으로 그만 입니다.
미움도 아픔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 없는 아픔이요,
희망 없는 괴로움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할 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줍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내 인생의 장부에서  보내고 놓아주는 겁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을 기록하면서
그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짐을 만들기보다는
적절히 기억을, 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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