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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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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성 [jslee9742] 쪽지 캡슐

2009-03-07 ㅣ No.1087

비즈니스맨 건강, 공공의 적을 찾아서 ::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기는 변화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이 반응한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과 영양분을 필요한 곳에 빨리 보내기 위해 심장의 박동이 빨라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흔히 ‘속 터진다’, ‘ 심장이 터질 것 같다’는 말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감정의 뇌를 보통 변연계라고 하는데 감정의 뇌에 가장 밀접하게 반응하는 신체기관이 바로 심장이다. 장기간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심장의 활동이 불규칙적으로 되고 그 기능이 약해져서 작은 것에도 깜짝 놀라고 마음이 쉽게 동요된다.

대처법
긍정적인 마인드와 운동으로 심장을 관리하자.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할수록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심장에 부담이 된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심장을 편안하게 하자. 또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심박수가 안정되어서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진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스트레스에 강한 심장을 만들자.
 
호흡을 가다듬어야 스트레스에 강해진다
 
누군가와 의견 충돌로 말다툼을 하는 경우 말이 빨라지는 것을 느껴본 적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순간적으로 올라가면서 몸속에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호흡이 빨라지게 된다. 호흡과 말이 빨라지면 상대방에게 공격적으로 보여 대화를 지속하기가 힘들어진다.

대처법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호흡을 가다듬으면 심장박동과 혈압을 간접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들이마시는 숨보다 내쉬는 숨을 길게 하는 것이다. 숨을 들이마실 때 몸은 긴장하고 숨을 내쉴 때 몸은 이완된다. 4초를 들이마시면 8초를 내쉬는 식으로 천천히 호흡해보자.
 
스트레스를 받으면 눈, 목, 어깨, 허리가 피곤해진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의 몸과 심리 상태는 적과 싸움을 하거나 도망치는 것과 유사하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자동적으로 적과 싸우는 데 필요한 눈, 어깨, 목, 허리와 같이 힘이 많이 드는 부분에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사용한다.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거나 장거리 운전을 할 때 몸이 뻣뻣해지는 것도 스트레스에 대한 몸의 반응이다.

대처법
몸을 유연하게 이완시켜 주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일을 시작하기 전이나 짬짬이 스트레칭으로 어깨와 목을 풀어주면 집중력도 높아진다. 그리고 목욕을 하는 것도 좋다. 긴장을 풀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목욕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문제 해결력이 떨어진다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터널 속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지는 것처럼,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변 사항을 잘못 보게 됨으로써 판단력이나 문제 해결력이 떨어진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터널 현상’이라고 한다.

대처법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시야를 넓혀주는 질문을 한다. 미래 시점에서 현재 문제를 보면 어떻게 될지 자문해 보거나,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생각해 보는 여유를 가져 보는 것이 좋다. 또 자신의 지난 경험들을 되살려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억력이 떨어진다
 
사람이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뇌 기능이 약해져 머리가 나빠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두뇌의 정보전달 신경체제인 뉴런의 기능이 약해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단기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대처법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자신의 두뇌 상태를 관리하는 것 이라고 볼 수 있다. 두뇌의 기능에 영향을 끼치는 충분한 산소공급과 영양성분(지방산)의 관리가 잘 되면 두뇌 기능의 효율화를 꾀할 수 있다. 두뇌를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된 음식들을 챙겨 먹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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