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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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 좀 잘 보고 제대로 들여다 보고 결론을 지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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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xxxbox] 쪽지 캡슐

2017-03-11 ㅣ No.14983

주교회의의 대국민호소문은 헌제 선고가 있기 하루 전인 9일에 나온 것입니다.

즉 헌제에서 탄핵이 기각되었다면 촛불집회가 악의 기운으로 단정되는 것처럼 보였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결과를 가지고 왈가왈부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주교회의가 헌제의 선고를 미리 알았을리가 없지 않습니까?

미리 알고서 태극기 집회를 단죄한 것이 아닙니다.

헌제 선고 결과가 뒤바뀌었으면 촛불집회가 단죄당하는 꼴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에 대한 노여움은 그만 푸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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