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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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와르츠의 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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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1-07-20 ㅣ No.5582

                                                                                               슈와르츠의 논단




모든 나쁜 일은 우리가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만 진짜 나쁜 일이 된다.” 이것이 바로 슈와르츠의 논단으로 미국의 경영 심리학자 슈와르츠가 제기한 개념이다.

슈와르츠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두 마리의 작은 새가 하늘을 날고 있는데 그중 한 마리가 조심성 없이 날다가 날개가 부러졌다. 어쩔 수 없이 그 새는 제자리에 머물며 상처를 치료할 수밖에 없었다. 또 다른 새는 혼자 날아다니면서 마음속으로 그 사실을 안타까워했고 친구가 너무 불행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새는 멀지 않은 곳에서 한 사냥꾼이 총을 들고 자신을 겨누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결국 자신이 매우 운 좋다고 생각한 이 작은 새는 사냥꾼의 총구 아래 처참하게 죽었고, 날개가 부러진 친구 새는 상처를 잘 돌본 후 계속 날 수 있었다.

시간은 영원히 멈춰 있지 않고 세상은 끊임없이 발전하며 변화한다. 행복과 불행 역시 영원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불행 속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배워야만 비로소 효과적인 대책을 세우며 불행의 추세를 되돌릴 수 있다. 즉 앞을 내다보고 마음으로 행복을 찾는 법을 배워야만 불행 속에 감춰진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슈와르츠의 논단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은 삶의 모든 행운과 불행을 태연히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큰 불행이라도 우리가 평정심을 가지고 받아들이고 또한 그것을 인생에 필요한 경험으로 생각해 그 안에 담긴 행복의 요소를 찾아낸다면 그것 또한 우리에게 행복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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