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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받을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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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 말기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말했습니다. "인간은 높은 산과 거대한 파도와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 경탄하면서 정작 가장 경탄해야 할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경탄하지 않는다." 이는 산, 바다, 별들 그 어느 것보다 바로 자신이 가장 걸작품이라는 말입니다. '당신의 외모를 바꿀 수 있다면 바꾸겠는가?' 여론조사에 의하면 상당수는 바꿀 수 있다면 외모를 바꾸겠답니다. 어떻게 보면 이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외모를 포함하여 자신의 존재나 인생에 만족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당신과 똑같은 얼굴, 생각, 행동을 할 수 있는 이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오로지, 하나뿐인 당신, 당신 자신뿐입니다. 신약에서 가장 먼저 쓴 바오로 사도의 테살로니카 첫 편지의 마지막 권고입니다. 매사를 기쁨과 기도와 감사의 삶을 사는 이의 표본입니다(1테살 5,14-18 참조). ‘형제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무질서하게 지내는 이들을 타이르고 약한 이들을 도와주며, 참을성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대하십시오. 아무도 다른 이에게 악을 악으로 갚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서로에게 좋고 또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을 늘 추구하십시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 바로 단 하나밖에 없는 보물입니다. 당당한 자신감으로 가장 귀한 걸작품답게 살아가십시오. 그렇습니다. 당신이 당신 스스로에게 감사할 수 있다면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당신이 당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다면 당신은 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이렇게 하느님의 걸작품인 우리는 누구나 다 사랑받은 이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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