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흑(黑)기와는 동양의 아름다운 유산이다. 서양이 동경하는 기와의 신비는 오랜 우리 역사 속에 숨 쉬고 있다. 지붕 위에서만 있던 기와가 땅으로 내려와 광활한 대지와 자연의 품 안에서 인간을 감싸고 있다.
작가 소개
생년월일 : 1932년 4월 7일, 함남 고원 출생
학력 : 홍익대학교 조각과
직업 : 현 설치 미술가, 현 행위 예술가, 현 조각가, 현 대학교수
경력 : 실험 미술 50년 - 이승택 초대전(1997)., 아방가르트 그룹전(1979),
호랑이의 눈으로 - 한국의 시각전, 물 행위 예술전 등에 참가하였으며
1990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측 커미셔너를 역임
현재는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현대조각사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 여체 조각사]와 [현대조각 - 전통과 혁신] 편역서가 있다.
이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