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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5 ㅣ No.4790 저는 국민학교 4학년때 가족모두 신교에서 개종하여 천주교에서 다시 세례를 받고 중3때 견진을 받았습니다.
89년에 성당에서 혼배성사후 가정적문제, 경제적 상황, 성격문제등으로 02년 이혼했지요.
그후미국으로 이민와서 05년에 결혼해서 아이까지 두었고 지금의 집사람을 성당에 보내 세례준비를 9개월간 시켰는데 세례를 한달 남겨놓고 제가 조당에 걸려있으니 집사람도 죄인이니 세례를 줄 수 없다더군요. 그로인해서 집사람은 우울증에 걸리고 어차피 천주교에서 받아주지 않으니 개신교로 가자해서 먼저 천주교에서 가장 먼저 떨어져나간 루터교회를 시작으로 감리교,장로교...전전하고 있지요. 하지만 집안의 엄청난 반대와 낯설은 예배양식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집안에서는 다시성당에 가서 이혼 사실을 숨기고 집사람이 세례를 받고 성당을 다니라는데 이렇게 까지 해야만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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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세례를 받아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