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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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고립(Splendid Iso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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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6-07-01 ㅣ No.3760

 


영광스러운 고립(Splendid Isolation)



19세기 영국의 디즈레일리(Disraeli)가 추진했던 대외정책으로, 영국 자신의 이해에 영향을 주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영국이 속박된 어떤 영원한 동맹도 없다는 의미에서 영국은 외교적으로 고립되었던 것을 말한다.

영광의 고립(Splendid Isolation)이라고도 부르며,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탈퇴) 논쟁이 영국의 존재 위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의미에서 이 용어가 부각되고 있다.

영국은 영광스러운 고립(Splendid Isolation)의 외교정책을 지탱하여 오다 20세기 초 부분적으로 고립을 청산했는데 1902년에 일본의 동맹국이 되고, 1904년에는 프랑스와, 1907년에는 러시아와 혐상을 체결했다. 바로 이같은 동맹환경속에서 영국은 제1차 세계대전에 개입하였다.

1896년 2월, 유럽 국가들간의 식민지 경쟁이 심화되면서 캐나다 총리 월프리드 라우리어(Wilfrid Laurier)가 당시의 영국 상황을 점증하는 "영광스러운 고립'으로 묘사하여 알려졌으며, 영국의 우월성의 산물이 되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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