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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오늘의 기도"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드려라.- 파주올리베따노 이영근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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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드려라”(마르 12,17)
주님! 돈은 자신에게 새겨진 초상을 알지 못하지만, 저는 제 안에 새겨진 형상을 압니다.
돈은 새겨진 이의 것이 아니라 가진 이에게 잠시 맡겨지지만, 저는 제 안에 새겨진 당신의 것입니다.
돈에는 인간이 새겨져 있어 인간에게 돌아가듯, 제게는 당신의 형상이 새겨져 있어 당신께 돌아갑니다.
제 안에는 당신의 초상이 새겨져 있고, 당신의 생명이 흐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말씀이 새겨져 있고, 당신의 빛이 빛나기 때문입니다.
진리가 새겨져 있고 그 어떤 힘이나 권력으로도 제한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당신의 모상이 새겨져 있고 저는 당신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