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운동본부 20주년 기념 <생명세상 만들기 캠페인>

지구촌 빈곤퇴치 강연 “우리 아이들을 살리자”

유니세프 김경희 국제교육부장이 강사로 나서

문의: 한마음한몸운동본부 ☎ 02) 727-2263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3월부터 ‘지구촌 빈곤퇴치 운동과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운회 주교)는 오는6월9일(월)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월례미사와 월례강좌를 개최한다. 지구촌빈곤퇴치를 위한 월례미사와 월례강좌는 지난 3월 처음 시작되었으며, 이번이 네 번째 시간이다. (월례미사 오후6시/월례강좌 오후 7시)

  이번 강연의 주제는 ‘아동 사망률 감소-우리 아이들을 살리자’를 주제로 유니세프 김경희 국제교육부장이 강사로 나선다.

  유니세프에서 지난 1월 22일 발표한 ‘2008년도 세계아동현황보고서’에 의하면 5세 미만 어린이의 사망 수는 97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세기 들어 처음으로 천만 명 아래로 줄어든 것이지만, 여전히 지구촌 곳곳에서는 날마다 2만 6천 명이 넘는 5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다. (5세가 지나면 질병 등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아 어른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동사망률 감소’의 지표로 5세미만 어린이 사망률을 꼽는다.)

  유니세프 김경희 국제교육부장은 “다섯 번째 생일의 촛불을 밝히지 못한 어린이들 대부분이 예방접종,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살충처리모기장과 비타민A보충제 등 간단하고 손쉬운 방법만으로도 구할 수 있는 생명이었다”면서 “예방 가능한 원인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외면해선 안된다”며 많은 이들의 적극적 동참을 호소했다.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월례미사와 월례강좌는 3월17일부터 10월13일까지 매월 한 차례씩 열린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매월 ▲ 세계 빈곤의 현주소 (3월17일 / 강사: 한비야) ▲아이들의 교육과 지구의 미래 (4월14일 / 강사: 김인숙) ▲하느님은 사람을 세상에 보내셨다(5월19일 / 강사: 이상화) ▲우리 아이들을 살리자(6월9일 / 강사: 김경희) ▲엄마와 아이가 건강한 세상(7월14일) ▲지구촌 질병과 무관심을 넘어서(8월11일) ▲지구는 이미 낙원이다(9월22일) ▲우리 함께 갈까요?(10월13일) 등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하며, 미사도 함께 봉헌된다.

▣ 지구촌 빈곤퇴치 월례강좌 (6월) 

- 주 제: 아동 사망률 감소 - 우리 아이들을 살리자

- 강 사: 김경희 / 유니세프 국제교육부장

- 일 시: 6월9일(월) 오후7시 (6시 월례미사 후)

- 장 소: 명동대성당

▣ 월례강좌 계획표

▣ 김경희 프로필

1968  충북 음성수봉국민학교 졸업
1971  충북 청주여자중학교 졸업
1974  서울 경기여자고등학교 졸업
1978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BA)
1982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International Graduate School 수료
2002  미국 Eastern Michigan University 교육대학원 졸업(MA)

근무 및 연수
1978~1984  동아일보사 근무 (기자)1
985~2000   중앙일보사 근무 (기자 및 NIE 전문위원)
1994   미국 UC Berkeley 신문대학원 Asia-Pacific Media Studies 연수
2001~2003  visiting scholar, University of Michigan
2003~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근무(세계교육부) 

출판
저서『열려라 글귀 뚫려라 말귀』『21세기 우리 아이 어떻게 가르칠까』 등번역『사자왕 형제의 모험』『개구장이 에밀』『밤쇠와 아기사자』『요술모자와 무민들』『백조와 트럼핏』등

발표
세계신문협회 NIE 국제대회(1997, 1999, 2003), 미국신문협회 전국 NIE대회(2000)

프로젝트
2007  Global Welcome Project -법무부 출입국 공무원 대상 인권감수성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워크숍 
2008  Happy Together Project – 법무부 보호관찰 공무원 대상 인권감수성 훈련 프로그램과 인권감수성 강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워크숍

<끝>
-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원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