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Re:구원에 대하여 : 젤뚜르다 자매님

인쇄

비공개 [218.50.176.*]

2006-02-28 ㅣ No.3973

                     구원에 대하여 : 젤뚜르다 자매님

 

찬미예수님. 자매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구원에 대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인류의 구원은 창조주 하느님, 구세주 하느님 만이 하십니다.

하느님은 완전하신 분, 한분이신 하느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신

무시부종 無始無終 하신 영원하신 분, 전지 전능하신 분, 공의하신

분이십니다.

 

하느님은 인류를 창조하셨습니다. 인류의 조상은 하느님의 명을

어기고 범죄하였습니다. 그래도 하느님은 인류를 구하시고저 하느님

의 독생 성자 (聖子) 를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이 분이 예수 그리

스도이시며, 그는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또한 하느님이십니다. 에수

님은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돌아가시고 그리고

부활하심으로써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복음 전하시고 또 당신 제자 사도들에게 복음 사업을 마끼

시고 귀천 승천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들 사도들과 그 후계자들을 통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께 갈 수 있습니다. 창조주 하느님과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타 종교나 타 교회에서 창조주 하느님 구세주 하느님을 믿지 않고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고

구원받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세례를 받고 죄에서 해방을

얻고 구원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례를 받고도 일상생활에서

죄를 짓고 살고 있습니다. 이 죄로 인하여 우리는 또 다시 하느님

으로 부터 떨어지고 비참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하느님은 또한

용서해 주시는 하느님이십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릅니다. 우리 하느님은 용서해 주시는 하느님이십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죄를 고백함으로써 또 다시 죄에서 해방되고 구원

을 보장 받았습니다.  우리가 고해성사를 봄으로써 하느님의

용서를 받습니다.

 

세례성사는 세례성사를 받기 전 까지 지은 죄를 용서 받는 것이고

고해 성사는 셰례성사 받은 이후에 지은 죄를 용서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례성사와 고해성사를 통하여 구원을 보장 받습니다. 구원

은 우리 가톨릭 신앙의 근본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로 향하는 종교외 다른 종교에는 구원

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구원의 문제는 하느님의 영역에 속하는

신비입니다. 이것은 하느님이 결정하시는 문제이기 때문에 누가

구원을 받았다 못 받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전적으로 하느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느님은 인류를 창조 하시고 또 구원하셨기 때문

에 하느님은 이들에게도 구원의 기회를 주십니다. 이들은 하느님의

자비에 맡겨진 영혼들입니다. 공자나 석가가 구원 받았느냐 못 받았

느냐 하는 문제는 하느님의 영역이며 하느님이 하실 일입니다. 우리

는, 이들도 한느님의 자비에 맡겨진 이들이고 구원 받기를 희망하고 또

저들도 주님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하고 기도합니다.

 

제르뚜르자 자매님이 지적하신 타종교나 타교회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하신 것은 이 구원 문제를 누군가가 혼동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해성사를 받지 않으면 죄를 용서받지 못하는가? 라는 질문

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해성사를 성실히 받으면 죄의 용서를 받고

구원을 얻습니다. 고해성사를 받지 못할 때는 우리는 하느님께 통회

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자비하신 하느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

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고해 성사를 받지 않고 하느님께 직접 용서를 받는다는 것은

죄 사함을 받은 물증이 없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이승을 떠나 저승

에 갈때 정말 안심이 되겠습니까?  하느님 나라는 마치 잔치와도 같습

니다. 하늘 나라의 잔치에 참석한 사람이 죄의 때가 묻은 옷을 입고

들어왔다면 아마 그 사람은 밖으로 내쫓겨 질 것입니다. 하느님은

이 세상의 죄를 하늘 나라에 드리시지 않을 것입니다. 이 세상의 죄를

사도들과 그 후계자들을 통하여 씼어버리게 하셨습니다. 고해성사

로 죄를 씼으면 하늘 나라의 컴퓨터에서 삭제해 버리시지 않겠나 생각

합니다. 여하튼, 고해성사는 예수님께서 제정하신 것이고, 우리는 왜

주님께서 고해성사를 세우신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주님만이 아시

고 주님 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그대로 따라서 하면 되

겠습니다. 그동안 나는 고해 성사를 수 백번 받았습니다. 고해성사가

필요하고 유익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고해성사 받고 나서 편안한

마음, 감사하는 마음에 내영혼은 평안함을 느낍니다. 나는 죄를 용서

받았습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가톨릭 교회에는 구원이 있습니다.

 



87 0댓글쓰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