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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1동 성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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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그마한 성당이지요. 처음 성당엘 올때의 느낌. 아주 소박하다고 합니다. 시골의 아주 조그만한 공소 같은 그런느낌. 저희 주임 신부님께선 말씀하시곤 합니다. 참 착한 사람들이 많다구, 정이 있는 곳이라고.
저희 성당 마당, 크지는 않지만 운치 있어요 마당 가운데 커다란 나무가 있어요 그 나무 주위로 앉을수 있는 의자가 있어요
가끔, 조용한 오후에 거기에 앉아 책도 보고 가만히 앉아 있기도 합니다.
너무 크지도 않게, 그렇다고 너무 작지도 않게 너무 소란스럽지도 않게 너무 뒤쳐지지도 않게 그렇게 제 자리에 가만히 있는 저희 성당의 모습.
이런 가을날 오후, 여유로운 마음으로 차 한잔 마실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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