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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성 인격장애(H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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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성
인격장애(HPD)
연극성 인격장애(HPD)는
histrionic personality disorder 약어이다.
남들에게 이목을 끌기 위해 항상 애쓰는 사람이 있다. 문제는 남이 강요하지 않았는데 자기
스스로 쓰게 되는 거짓 페르소나(persona)이다.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관종(관심종자)이라 부르는데 정신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일종의 인격장애다.
현대 사회는 자신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시대이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행위 자체가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SNS에서 자신의 일상을 멋지게 보이려고 하거나 과도한 댓글
등을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는 이들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이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강요된 것은 아니지만 자신에 대한 가치 판단의 기준이 남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감정이 시시각각 매우 극적으로 변화하고 흥분하기 쉽고 과장된 행동을 일삼아 연극을 하는 듯한 성격 장애를 말하며, 자신의 모습을 왜곡된 시선으로 보기도 하는 이 성격 장애는 심한 경우 정신학적 용어로 연극성 인격장애(histrionic personality disorder)라고 한다. 과거에는
히스테리성 성격장애라고 불렀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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