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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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식과 성품,인격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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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59.10.21.*]

2007-11-22 ㅣ No.6046

개신교의 어떤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목사님이 아는 사람중에 성경 신구약을 통달하고
 
더욱이 희랍어 성경까지도 이해하는 해박한 지식의 교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교인은 어느날 사기죄로 교도소에 가게 되었답니다. 사기죄의 종류는 자세히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성경을 100번 읽었고 성경전체를 관통하고 있어도 그 사람의 성품,인품,인격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교인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그 사람의 인품은 출생해서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 시절에 부모님이 어떻게 사랑과 훈계로 자녀를 잘 양육했으며 주위의 친구관계등이  그 사람의 평생의 성품을 만드는데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는 얘기도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성직자이든, 일반 교인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건전한 학교교육,사회교육과 신앙과 인품이 훌륭한 성직자로 부터 올바른 신앙생활을 배워감으로서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성품,인격을 닦아나가는 것이겠지요.
 
참고로 개신교인이든 천주교인이든 믿는 사람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다소 순진한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인데 이러한 지식과 인격과의 문제를  잘 알고 사람과의 관계를 잘 맺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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