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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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견디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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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1-06-11 ㅣ No.147495

 

참고 견디십시오.

성 바오로는

"나는 내 몸을 사정없이 단련하여

언제나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이것은 내가 남들에게는 이기자고

외쳐 놓고 나 자신이 실격자가

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린 전 9,27)라고 합니다.

육체적인 고행없이는

하느님께 가까이 갈 수 없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육체적 고행 없이도 하느님과

우리 사이에 놓인 모든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깊이

체험하고 매우 즐겁게

해드릴 수가 있습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처해 있는

환경 때문에 당신의 가장 훌륭한

선물을 거절하시는 분이 아니 십니다.

육체적인 고행을 하던 시대에는

신경과민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우리 시대의 산물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참고 견뎌야 할 고행은

바로 이 신경과민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참고 견디십시오.

우울함어둠언짢은 기분

그리고 변덕스러움을

잘 참고 견뎌 내십시오.

자신을 참고 견디는 것은

뛰어난 덕행입니다.

단순한 신경증을 영혼의 잘못으로

오인하는 데서 비롯되는

불행이 많이 있습니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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