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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523] 궁합이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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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 2001-06-16 ㅣ No.1524 안녕하세요 저는 모 수도회에 속해 있는 수사랍니다...^^
저희 수도회에 재미있는 수사님이 한분 계시죠.. 수도원에 들어가려는 그 수사님을 부모님들이 계속 반대를 하시다가 점을 보러 가셨는데..중이 될 팔자라고 하셨다나...^^
궁합 같은 것은 미신입니다. 만일, 실제로 용한 점쟁이나 궁합을 잘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미신을 넘어서 악한 영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 안에서 궁합과 같은 것은 전혀 있을 여지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느님은 역경과 곤란 중에서도 더 큰 선을 만들어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실제로 님의 앞에 어려운 운명이 있다고 하더라도 하느님은 그 불행의 의미를 주실 수 있다는 겁니다.
혹, 그 고통이 다 사라지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은 고통이 다 사라지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 고통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이 있다면 자기 앞에 어떤 운명도 두렵지 않겠지요?
우선 님 스스로가 자신의 사랑을 깊이 고민해 보고 정말 이 사랑에 모든 것을 걸 수 있는지 숙고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토비트서를 읽어 보세요...
거기에 나오는 결혼에 대한 아름다운 구절을 읽으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0 160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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