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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데서 들은 얘기 한편 올립니다.
어느 신자 할머니가 고해 성사를 할려고 고백소에 들어갓답니다.
신부님께서 십자 + 성호를 긋고 나서 "고해 하십시오."하니깐
고백소에 어느 교우 할머니가 "사는게 다 죄지유우..."
그리하길래 ," 다시 죄를 고백 하십시오"하니깐
또 여차여차해서 "사는게 다 죄지라우" 하더래요.
그리해서 신부님이 대강 알아듣고 그럼 죄를 사하노니.
보속으로 주.모경을 세번하라고 햇데요.
주모경도 모른다더래요.
그래서 주님의 기도 한번만 하세요.
하니 그것도 모른다.하더래요.
그래서 그럼 성모송 한번만 하라니깐
그것도 잘 모른다하더래요.
그럼 할 수 잇는게 뭐가 잇냐니깐....
삼종기도는 잘 할 수가 있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그럼 삼종기도 세번 하라고 햇데요.
그래서 지금 한번 연습으로 해보라니깐....
"신부님 삼종기도는 자신있게 제가 잘합니다."하길래 의아해서
한번 해보라고하며 신부님이 귀를 쫑긋 세우고 들을려고 있엇더니...
"지금 삼종기도 하겟습니다." 해서 ,"그럼 시작해보세요."하니.
땡. 땡. 땡. 하며 다 했습니다. 하더래요.
ㅋㅋㅋㅎㅎㅎㅎ.그말을 어디서 듣고 얼마나 우습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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