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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잉여(consumer sur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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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1-07-16 ㅣ No.5578

                                                                          소비자 잉여(consumer surplus)




사람이 어떤 상품을 위해 실제로 지불한 금액은 절대 자신이 마음속으로 수용할 수 있는 최고 가격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자신이 비교하고 구입하여 얻은 만족은 자신이 이 물건의 대가를 치름으로써 포기한 만족보다 훨씬 커야 한다. 이처럼 물건을 구입하면 일종의 만족 잉여를 얻게 되는 것을 소비자 잉여(consumer surplus)라고 한다.

소비자가 자신이 수용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가격을 예측하는 것은 완전히 주관적이다. 실제로 소비자 잉여(consumer surplus)는 소비자가 실제 가치를 얻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일종의 심리적 만족감을 주는 것이다. 같은 이치로 소비자 잉여가 마이너스가 되면 실제 금전적인 손실을 주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마치 살을 베는 듯한 절실한 감정을 갖게 만드는 것이다.
 

소비자 잉여(consumer surplus)는 사실 주관적 평가 개념이다. 사람마다 각 상품의 가치 평가는 완전히 다르다. 같은 상품이라도 물건을 살 때 얻는 소비자 잉여는 모두 다르고, 소비자 잉여의 정도 역시 다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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