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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의 함정(Tuchididdes T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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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투키디데스의 함정(Tuchididdes Trap)
투키디데스의 함정(Tuchididdes Trap)이란 자기보다 못했던 자가 힘을 길러 어느 날 자신을 추월해 가려는 것을 가만히 두고보지 못한다는 뜻이다. 투키디데스의 함정(Tuchididdes Trap)이란 기원전 5세기 아테네 출신의 역사가 투키디데스가 아테네와 스파르타 간의 펠로폰네소스 전쟁(BC431-BC404)을 두고 한 말에서 유래된다.
그리스 최강이던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맹주였던 스파르타는 급부상한 아테네에 자원과 인재를 속속 뺏기자 두려움을 느꼈고 마침내 전쟁을 일으켰다. 펠로폰네스 전쟁은 고대 그리스 패권을 놓고 벌인 전쟁이다. 전쟁은 스파르타의 승리로 끝났으나 그 과정에서의 상호 출혈은 고대 그리스가 몰락하는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투키디데스의 함정(Tuchididdes Trap)이란 펠로폰네소스 전쟁 때처럼 빠르게 부상하는 신흥 강국이 기존의 세력판도를 뒤흔들고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패권국과 신흥 강국이 무력 충돌하는 경향이 있다는 걸 일컫는 용어이다. 지금 미국은 현 세계질서를 지배하는 패권국이고 중국은 급성장하는 강력한 도전국이다. 투키디데스의 함정(Tuchididdes Trap)의 전형을 보여주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외신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관계에 대해 우리 모두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시진핑의 대미정책인 신형 대국관계도 미국이 영토, 주권 등 중국의 핵심 이익만 건드리지 않는다면 중국은 미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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