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또다시 집을 나섯다 반쯤 왔는데
이번에는 가스 발브를 잠근 후 대문을 열어 놓고
왔다는 것을 생각해 냈다 하는 수 없이
집으로 돌아 가야만 했던 불쌍한 펭귄
북극곰에게 놀러가기 위해 맘먹은 뒤
출발-> 되돌아옴 다시 출발-> 또다시 되돌아옴
진짜 다시 출발…..
이렇게 60년이 걸려서 겨우 북극곰네 집 앞에 도착한
펭귄이 감회에 젖어 초인종을 눌렀다
잠시 후 북극곰이 인터폰에 대고 하는
한마디에 펭귄은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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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