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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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답변585] 혼인성사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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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학 [yhim] 쪽지 캡슐

1999-12-23 ㅣ No.586

†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답변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주례 사제가 꽤 친분이 있으신 모양이죠?

이 바쁜 날에 혼인예식을 주례하실 본당 신부님은 글쎄요...

신혼여행하랴 성탄 대축일 미사 지키랴 그 다음날 주일미사 지키랴 바쁘시겠네요.  암튼 축하드리구요...

 

교회법이 개정되어 지금은 혼인 예식 때 혼인하는 것을 봤다는 증인만 있으면 됩니다.

 

교회법 1108조 1항에 "교구 직권자나 본당 사목구 주임 또는 이 두 사람 중 한 사람으로부터 위임받은 사제나 부제가 주례하고 또한 2명의 증인들 앞에서, 교회법 조문들에 명시된 규칙에 따라 맺어지는 혼인만이 유효하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혼인하는 남녀 당사자의 부모가 아니면 누구나 증인을 설 수 있습니다. 남자 증인은 남자가 서고 여자 증인은 여자만 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혼인하는 것을 보았다고 증거할 능력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됩니다. 그 증인들은 혼인 문서에 주민등록 번호와 함께 이름을 쓰고 서명을 해야 합니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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