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건강을 해치는 화학소금

식생활에서 우리 건강을 해치는 의외의 식품이 소금이라고 하는 무나카타 히사오 의사의 지적에 깜짝 놀라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무나카타 : 일본에서는 ‘소금’이 문제입니다. 20년 동안 우리가 먹은 ‘식염’은 염화나트륨(NaCl)이 100%인 ‘화학염’으로 나라에서 통괄해 왔습니다. 현재도 시중에서 파는 과자나 식당 음식에 식염이 들어 있습니다. 이 식염에는 미네랄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람의 몸에는 소량의 미네랄이 꼭 필요합니다. 일본의 무사인 우에스기 겐신은 자신의 숙적 다케다 신겐이 소금이 없어 어려워 할 때 소금을 보내주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이때 우에스기 겐신이 소금이 아닌 화학염을 보냈다면 다케다 신겐은 아마 1년 이내에 패배 아니 전멸했을 것입니다. 그만큼 무서운 것이 ‘소금’입니다. 왜 이런 정책을 폈는지 저도 잘 모릅니다. 국가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서 화학염을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개선하지 않는다는 점이 더욱 심각한 문제입니다. 일본인은 짠 음식을 많이 먹어서 위암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사실은 화학염 때문입니다.

필자 :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군요.

무나카타 : 하버드대학에서 쥐 10마리에게 자연염을 다량 먹이는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이렇게 몇 개월이 지난 후 다시 검사해 보았더니 단 4마리에게서만 고혈압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정상이었습니다. 이 양을 사람으로 환산하면 500g이나 됩니다. 사람이 매일 500g의 소금을 먹어도 자연염이라면 안전하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화학염이었다면 불과 5~7g 이상을 섭취해도 고혈압이 됩니다. 이런 일을 이 나라에서는 허용하는 겁니다.

필자 : 살인국가라는 뜻인가요?

무나카타 : 그렇다기보다 ‘무지의 국가’라고 하는 편이 맞습니다. 의사도 무지하고, 환자도 무지합니다. 그래서 ‘자살 신드롬’이 생기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자기 파괴를 하는 거죠. 국가가 자기 파괴를 부추긴 결과 구성원들이 스스로를 붕괴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어떻게든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늦장을 부리다가는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에 이를지도 모릅니다.

출 처 :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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