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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모니터링(Self Monitoring)과 자기감시효과(Self Monitoring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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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셀프모니터링(Self Monitoring)과 자기감시효과(Self Monitoring Effect)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를 의식하고 그에 따라 말과 행동을 제어 조정하는 것을 사회심리학 용어로 셀프모니터링(Self Monitoring)이라고 부른다. 다른 사람과 마주한 상황에서 자신이 행하고 있는 자기표현이나 감정표출을 스스로 주의깊게 관찰하면서 제어, 조정해나가는 것을 말한다.
셀프모니터링(Self Monitoring)은 말 그대로 자신의 모습과 행동을 타인을 보듯이 객관적으로 보며 스스로 모니터하는 것이다. 질문을 받게 되면 상대방의 생각을 미리 파악하거나 자신의 이미지를 고려해 좋은 쪽으로 답변하는 식이다.
셀프모니터링(Self Monitoring)은 자신의 모습이 남이 보기에는 어떨지 자신의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 자가진단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요즘 같은 봄철 신학기에 적극적으로 셀프모니터링(Self Monitoring)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 능력이 뛰어날수록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하고 친구들과도 금방 친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 태도를 쉽게 바꾸다 보면 오히려 신용을 잃을 수도 있다. 모니터링 능력이 떨어지면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해 빈축을 사기도 하지만 길게 보면 일관되고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표정이나 말, 태도들이 남에게 어떻게 비춰질까에 대해 스스로 모니터링하게 되면 자신의 단점을 고치고 행동과 모습이 바뀌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를 셀프모니터링 효과(Self Monitoring Effect) 라고 부르며 '자기감시효과'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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