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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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한 개인도 한 위격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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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7-06-15 ㅣ No.112627

 

"예수님은 한 개인도

한 위격도 아니다."

가톨릭 교회에서는

인간의 본성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위격을 갖고 있지 않으며

진실되고 유일무이한 위격인

씀의 위격과 직접적으로

하나되어 있다고 가르칩니다.

또한 마리아는 한 인간의

어머니가 아니고 말씀의

위격 안에 살아 계시는

인간 본성의 어머니,

즉 결과적으로 육화된

말씀의 어머니라고

가르칩니다.

그런데 인간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께 있어

이러한 부자유함은

아주 특별한 삶의

원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를 소유하지도,

또한 지배하지도 않으십니다.

그분은 한 개인도,

위격도 아니십니다.

그분은 의지뿐 아니라

 본성적으로, 리고 본질적으로

말씀의 위격에 봉헌되십니다.

우리의 위격이 우리의 영혼과

육체의 기능을 통해 우리를

소유하고 우리에게 명령하고 우

리로 하여금 행동케 하는 것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말씀의 위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모든 기능을 통하여

유일한 주인으로서 소유하고,

행동케 하고 또 명령하십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은

 언제나 말씀의 종이 되고 또

노예가 되십니다.

그분의 신성과 인성과의

합체는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 성체와 완덕 중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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