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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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면 아름다움을 배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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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a1004] 쪽지 캡슐

2006-01-20 ㅣ No.138

꽃을 보면 아름다움을 배우고..


    사랑은 이렇게 선명한 것...



    커다랗게 다가옵니다...



    호수의 달빛도 마음을 반영합니다...



    가까운 듯하면서도 멀게 느껴지고...



    선명한 듯하면서도 흐린 것이죠...



    평상시와 다른 모습에 당황도 하죠...



    사랑은 언제나 목마른 것...



    눈물이 호수가 되기도 해요...



    눈물이 마르면 남는 건 한 가지...



    당신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당신에게 행운이 있길 바래요...



    처음부터 제 마음은 이랬어요...



    사랑이라는 아픔을 가슴에 품은 채 내 자신이 시들어가기도 합니다...



    뻥 뚫린 가슴 속에 선명한 건 오직 하나입니다...



    세월의 흔적과 상처 속에서도 지울 수 없어요...



    당신을 향해 뻗은 마음을 담아...



    작은 목걸이를 만들었어요... 당신은 보이나요...?



    마음이 너무 혼란스러워요...



    벤치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았어요...



    당신을 진실로 믿기에 흘리는 눈물입니다...



    우연한 만남속에...



    처음엔 찾기 어려웠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선명해지죠... 그러면서도 외로워 보이는 건...



    하나는 외로워 둘이랍니다...



    아무리 어두운 밤에도 이처럼 선명하네요...



    사랑이란 말이 흔하지만, 아무리 생각 해봐도
    그보다 더 적당한 말을 찾아내지 못했어요...



    이제 곧 겨울인가 봐요...



    만약 햇살이라면 보석같은 빛을 줄 텐데...
    언제나 미약하여 사랑이라는 선물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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