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타 콤플렉스(Lolita Complex) 와 쇼타로 콤플렉스(Shotaro Complex)

로리타 콤플렉스(Lolita Complex) 와 쇼타로 콤플렉스(Shotaro Complex)는 소아성애자이다. 소아성애자는 소아기호증, 아동기호증을 가진 사람으로 사회에서 정상적인 성적 욕구를 가진 사람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다수의 사회가 소아성애를 금기시하고 있으며 다른 정신질환과 달리 소아성애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범죄에 대해서는 중형이 선고된다.

로리타 콤플렉스(Lolita Complex)는 어린 소녀를 성적 대상으로 삼고 이를 즐기는 것 혹은 10세 이하 또는 10대 초반의 미성숙한 소녀에 대한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심리를 일컬어 하는 말이다.

로리타콤플렉스(Lolita Complex)는 10대 소녀들에 대한 정서적 동경이나 막연한 호감을 나타내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어린 소녀들에 대한 병적인 성적 집착을 가지고 성적 대상으로 즐기려는 변태적 심리를 부정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소아성애증이라고 한다.

로리타 콤플렉스(Lolita Complex)라는 용어는 대담한 성적 묘사와 윤리의식의 부정으로 세계 각국에 큰 파장을 던져 주었던 러시아계 미국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Bladimir Navokov 1899-1977)가 1954년 발표한 성도착증을 다룬 소설 Lolita 에서 비롯되었다.

쇼타로 콤플렉스(Shotaro= 일본이름 正太廊 Complex)는 일본에서 비롯된 말로, 로리타 콤플렉스의 성적 대상이 소녀였다면 쇼타로 콤플렉스(Shotaro Complex)는 소년이다. 어린 소년을 대상으로 호감 또는 애정을 느끼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성인이 되기전의 남자아이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귀여운 소년에서 느끼는 성적 매력을 의미한다.

줄임말인 쇼타콘(ショタコン)으로 많이 쓰이며 1980년 초반부터 등장하였으며 일본의 TV애니메이션인 철인 28호의 카네다 쇼타로라는 캐릭터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일본에서 로리타 콤플렉스(Lolita Complex)가 하나의 문화 코드로 등장하자 추종자들이 각자의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누기 시작한 데서 쇼타로 콤플렉스(Shotaro= 일본이름 正太廊 Complex )가 등장했다. 이어 연상의 성숙한 여인을 동경하는 오네 콤플렉스(누나), 중년의 남성을 동경하는 오지 콤플렉스(아저씨) 등이 같은 맥락에서 탄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