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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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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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5-17 ㅣ No.112076

어려서 제가 복사할때의 일인데요 복사들은 매년 한번은 하계수련을 갑니다. 가면 물가로 가는데요 그곳에서 신부님은 오셔서 금일봉 혹은 유쾌하게 같이 놀아 주셨어요 그때 기억나는 것은 신부님의 팔에 매달려서 우리가 무엇을 해주세요 하던 기억이 나요.. 신부님 손에 매달려서 무엇 해주세요 그러면 항상 신부님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서 우리들 맛있는 것 사주신 기억이 납니다..항상 신부님의 손에 매달리면 무엇이 나왔기에 신부님 손과 팔만 쳐다 보았어요 .. 그것이 추억이었습니다 지금와서 다시 신부님의 손과 팔을 쳐다보고 매달린다면 무엇이라고 할까요 ? 아마도 이렇게 하겠지요 나이 값을 하라고.. 그런데 신부님은 몰라도 예수님께 매달리라고 하면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할까요 ? 아마도 매달리라고 할것입니다..어려서의 동심이 다시 떠오르게 되고 그리고 똑같이 매달려서 예수님의 눈만 쳐다 볼것 입니다 예수님 저 ??이 필요한데요 이렇게 매달려서 주님의 눈만 쳐다 볼것 입니다..그런데 저 혼자만 매달리면 될까요 ? 주님은 아니라고 하실 것입니다. 너뿐만 아니라 생명이 붙어 있는 것은 모두가 붙어 있으라고 하실 것입니다..주님은 천하장사 이상의 힘을 가지고 계시지요 .. 어려서 신부님께 매달릴때 신부님의 표정은 흐뭇하셨어요 그리고 안아주신분이 신부님이셨지요 ..주님도 우리가 매달릴때 주님도 흐뭇한 표정을 지실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자신은 나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농부는 하느님이시라고 하십니다.. 자신은 하느님이 주신 소명을 다하는 것이라고 하시지요 당신을 내어 놓으시고 그리고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당신은 쓰여진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그래서 나무라고 하시지요 ..모든 것을 이루시는 분은 하느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말씀 하십니다 .. 나에게 매달리라고 .. 하느님의 힘이 나를 통하여서 나올 것이기에 나에게 와서 머물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곧 하느님의 영광이 될것이라고 하십니다..자신을 우리에게 내어 놓으시고 자신을 비우신것이지요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서요 .. 예수님의 자신의 이익에는 말씀이 없으세요 오직 하느님의 영광과 우리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서 자신을 내어 놓으신다고 하시지요 .. 자신이 무엇을 이룬다는 말씀은 하지 않으시지요 모든 것은 하느님이 농부이시지 그분이 알아서 하신다는 것입니다..의탁하는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도 주님에게 매달리고 그리고 그분에게 의탁하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자신안에서 머물며 우리가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을 하느님의 영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온전한 비움이요 축복이지요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서 주님은 선한 눈으로 잘되기만을 기도하시고 이끄신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선함과 자비하심에 우리의 눈을 돌리고 주님에게 매달려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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