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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만 그냥 참아 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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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15분만 그냥 참아 주십시요"
링컨은 부인 메리와 성격차이로 종종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 링컨이 변호사 시절의 일이다. 아내 메리하고 생선을 사러 갔는데, 아내는 평소 성격대로 생선 가게 주인에게 신경질을 부리며 짜증스럽게 말을 하고 있었다. 생선가게 주인은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링컨에게 항의를 했다
링컨는 가게 주인의 어깨에 손을 얹고 조용히 부탁했다. "나는 15년 동안 참고 지금까지 살아 왔습니다. 주인 양반께서는 15분 동안만 그냥 좀 참아 주십시요" 라고 말하였다.
15분은 고사하고 15초만이라도 참으면 분쟁은 일어 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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