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Out sourcing) 과 오픈소싱(Open Sourcing) 그리고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

아웃소싱(Out sourcing)이란 기업 업무의 프로세스 가운데 일부를 외부에 취탁하는 경영방식을 일컫는 용어로 제품 생산, 유통, 포장, 용역 등을 제3자에게 발주하거나 외주를 주는 것을 말한다. 경리, 인사, 신제품 개발, 영업 등 모든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1980년대 이후 제조업체가 이 방식을 활용함으로 경영효율화를 꾀하였으며 기술 진보가 가속화되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업의 내부조식(Insourcing)을 통한 경제활동비용보다 아웃소싱(Out sourcing)을 통한 거래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아웃소싱(Out sourcing)은 기업이 핵심사업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부수적인 부문은 외주에 의존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다.

오픈소싱(Open Sourcing)이란 원청업체가 부품을 여러 곳의 납품업체에서 구입하고 납품업체도 원청업체 한 곳에만 메이지 않고 여러 곳에 자유롭게 납품하는 것을 말한다.

소프트웨어 제작자의 권리를 지키면서 소스 코드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 소스(Open Source) 운동에서 시작되어 확대된 오픈소싱(Open Sourcing)은 자신이 갖고 있는 노하우나 다양한 소스를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상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을 말한다. 이를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 이라고도 말한다.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이란 대중(Crowe)와 아웃소싱(Out sourcing)의 합성어로 대중의 잠재 능력을 이용하는 방법이리고 할 수 있다. 생산과 서비스의 과정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소비자 혹은 대중을 참여시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그 수익을 참여자와 공유하는 방식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