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q 석탄일 축하메시지?

인쇄

이웅주 [wjlee] 쪽지 캡슐

2000-05-11 ㅣ No.811

최근 몇일 사이 주요 언론 매체에서 석탄일을 맞이하여

가톨릭 고위 지도자들의 축하메시지를 타종교간의 반목과

갈등의 해소 차원으로 보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부산교구장은 직접 어느 사찰을 수행 신부 일행과 방문하여

"부처님의 자비가 온세상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한다"고 까지

하였다는데

 

이 일련의 행동들이 구원(영원한 생명)을 얻는 유일한 길은

하느님을 믿고 그 믿음을 통한 구원이라는 성경 상의 명백한

진리를 모호하게 만드는 처사가 아닌지 궁금해 진다.

 

타종교와의 교리적 갈등 및 반목을 피해야 함에는 절대적

동감이나 혹시라도 일부 교회 지도자들의 그런 감상적 언론플레이로 인하여

하느님께 나아가려는 잠재 예비자들에게 종교(믿음)는

어느것을 취하여도 상관없는 것으로 비추어지지나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다.



458 0댓글쓰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