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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자서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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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 길을 걷고 있었다 길 가운데 깊은 구멍이 있었다.
난 그곳에 빠졌다. 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건 내 잘못이 아니었다!
그 구멍에서 빠져나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2
난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멍이 있었다. 난 그걸 못 본 체했다.
난 다시 그 곳에 빠졌다. 똑같은 장소에 또다시 빠진 것이 믿어지지가 않았다.
하지만 그건 내 잘못이 아니었다! 그곳에서 빠져나오는 데 또다시 오랜 시간이 걸렸다.
3
난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멍이 있었다.
난 미리 알아차렸지만 또다시 그곳에 빠졌다. 그건 이제 하나의 습관이 되었다.
난 비로서 눈을 떴다. 난 내가 어디 있는가를 알았다.
그건 내 잘못이었다! 난 얼른 그곳에서 빠져나왔다.
4
내가 길을 걷고 있는데 길 한가운데 깊은 구멍이 있었다.
난 그 둘레로.. 돌아서 갔다.
5
난 이제 다른 길로 가고 있다 ...
- 작자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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