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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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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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미 [viamaria] 쪽지 캡슐

1998-12-26 ㅣ No.189

이집트는 구약시대에는 아주 풍요로운 땅이였고 부유 했으며

성조 아브라함 때부터 이스라엘인들이 자주 피신하는 국가 였고 망명국 이였다.

요셉이 그리고 피신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선택 이였는지 모른다.

그런데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라"는 주님의 말씀을 명령을 듣게 된다.

아무리 풍요한 곳이고 나를 위험에서 피하게 한 곳이라도

정말 내가 소명 받은 장소가 아니라면은 우리는 돌아가야 한다.

내가 그곳을 벗어나고자 했던 이유가 다 해결되지 않았고 두려움이 주는 일이 남았고

그곳에서 주는 것이 영광만이 아니라 고통의 완성이 먼저라 할지라도….

이것이 성가정 축일 복음을 묵상하며 얻은 느낌

하느님이 주신 내 소명의 자리에서 힘들 때 위안이 되는 것들을 찾고

누릴 수 있는 한 누린다고 해도 소명의 자리에서 도망갈 수 없다.

늘 내가 살아가야 할 곳은 이스라엘 땅!

이 자리만 아니라면은 다 할 수 있다는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늘 내 자신을 따라 다니지만 결국 가야 할 곳은 이스라엘 땅!

하느님의 섭리에 의탁하여 따라가는 것이라면은

나는 지금 당장 있어야 할 가장 좋은 자리에 있는 것이고

도망 갈 수 있는 한 가다가 결국엔 갈 곳은 내 소명의 자리!

어디가 이스라엘 땅인지 어디서 떠나 왔는지  알고 있다면

돌아갈 때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하느님께 의탁하여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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