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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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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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4-18 ㅣ No.111535

이차대전이 연합군의 승리로 화려한 행진곡이 있으면서 군인들은 화려하게 들어옵니다..우리는 승리라고 하면 화려한 레드카페에 사람들이 도열하여서 그것을 바라보면서 박수 받으면서 들어오는 것을 상상합니다. 실제적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상상하고요 그런데 묵상하는 곳에서 왜 ? 승리를 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부활이 승리라는 것이지요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 성전의 사제들 ..권력층.. 이들이 주님을 죽였어요 죽으면 끝이야 하면서 자신들이 승리 하였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주님은 다시 살아나신것입니다..이들에게는 승리가 승리가 아닌것이지요 .. 인간의 머리를 뛰어넘는 사건이 일어난것이지요 그것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것이지요 그런데 주님의 출현 방법입니다. 인간이 승리하면 위에서 말한그데로 레드 카페에 화려한 대관식과 같이 혹은 길가에 모든 사람이 니와서 박수를 받으면서 그런 승리의 대행진이 아닌 방법으로 나오시지요 ..오늘 주님의 모습이 그것입니다.  마리아는 정신을 놓은 상태에서 울고 있으면서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주님이 없어 졌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슬픔에 잠겨서 울고 있지요 ..그것을 옆에서 지켜보십니다.. 그리고 물어보시지요 .. 왜 우니 ? 물어보시는 분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계속 울고 있어요 주님이 없어 졌어요 ..없어 졌다니까요 ..하면서 울고 있는 마리아 입니다.. 주님은 다시 물어 보시지요 왜 우니 ?? 그리고 손을 그녀의 어께에 얹으십니다..마리아는 한참 울고 있다가 손을 얹는 분이 예전에 주님의 손과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몸에서 나오는 몸냄새도 주님의 것과 같아요 그래서 잠시 울음을 멈추고 혹시 나를 위로하기 위하여서 주님이 어떤 사람을 보내셨나 ?하면서 잠시 울음을 멈추고 눈을 듭니다. 그 순간 주님은 마리아의 눈앞에서 마리아의 고개를 들 순간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마리아를 부르십니다.. 마리아 !!마리아는 그 순간 주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목격하게되지요 .. 어 ? 이전에 돌아가신 분..우리 주님 .. 주님이 주님이라는 것을 보는 순간입니다..예전에는 따라다니면서 주님 주님 하는 주님이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에게 나타난 모습은 생과 사의 주인이신 주님이라는 것을 마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입니다..그런데 그 모습은 작은 목소리 .. 작은 몸의 행동... 예전의 주님의 모습..화려한 행진이 아닌 소박한 모습으로 주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부활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지요 ..진정으로 강함은 누굴 압박하여서 혹은 누굴 이기려고 힘으로 누르는 것이 아닌 선함..부드러움..따뜻함.. 멜로디로 말하면 부드러운 단파로 우리에게 살며시 다가오신다는 것이지요 ..주님이 우리에게 오시는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화려한 파동보다는 부드럽고 잔잔한 파형으로 우리의 볼끝을 접촉하시지요 ..우리가 그분의 존재하심을 감지하기 위하여서는 보다 낮은 자세가 필요하지요 ..마리아의 모습에서 알수 있듯이 여리지만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가는 모습안에서 주님은 같이 하실 것입니다..당신의 승리 행진곡은 약함에서 하느님의 권능이 드러나고 우리의 약함에서 당신의 자비가 자리한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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