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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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노믹스(Xiconomics) 와 리코노믹스(Lik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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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6-03-10 ㅣ No.3655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시코노믹스(Xiconomics) 와 리코노믹스(Likonomics)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習近平) 경제학과 중국 국가 총리 리커창(李克强)의 경제학을 일컫는 말로 시코노믹스(Xiconomics)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서 리코노믹스(Likonomics)는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만든 용어이다.

중국은 총리가 경제를 책임지는 양상을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중국 관영 매체의 경제개혁 관련 보도에서 경제 수장인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비중이 급감하고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발언이 대거 늘었다고 보도했다. 최근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시코노믹스(Xiconomics)가 리커창(李克强)의 리코노믹스(Likonomics)를 밀어낸 형국으로 시진핑(習近平)이 경제권을 장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코노믹스(Xiconomics)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이코노믹스(Economics)의 합성어이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은 공급측 개혁을 주장해 왔다. 국영기업 영역에 시장 원리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인데 중국의 과잉 생산을 해소하면서 규제를 완화해 기업 활동을 자유롭게 하는 기조로 알려져 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공급측 개혁'은 '신창타이(新常態 Newnomal)의 새로운 성장엔진'이다. '공급측 개혁'이란 기업 부문 개혁을 뜻하는 것으로 기업들이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신창타이(新常態 Newnomal)는 중국 경제가 개혁 개방 이후 30여년간의 고도성장기를 끝내고 "새로운 정상상태"의 시대로 이행하고 있음을 선언하는 것이다. 미국 자산운용사 핌코의 공동 최고경영자였던 엘 에리언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미국 경제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낸 신조어  뉴노멀(New Nomal)의 중국판인 것이다. 경제의 표준 또는 정상 상태가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는 뜻이다.


리코노믹스(Likonomics)는 중국 총리 리커창(李克强)과 이코노믹스(Economics)의 합성어이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경제정책을 일컫는 말이다. 리코노믹스(Likonomics)는 그동안 고도 성장을 이끌었던 국가주도형 경제전략으로 국격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반성에서 마련되었다. 리코노믹스(Likonomics)는 "장기적 이익을 위해 단기적 고통은 감내한다."는 말로 요약된다.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을 동원하지 않고 부채 축소(디레버리징)를 실시하며 구조개혁을 단행한다는 게 내용이다. 성장을 둔화시키더라도 성장의 질을 높이는 방향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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