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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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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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5-31 ㅣ No.112341

성모님의 삶을 다시한번 묵상해 봅니다. 젊은 나이에 어느 청년과 결혼을 목전에 두고 갑자기 보지도 못하고 그리고 듣지도 못한 뭇 사내를 봅니다. 그것도 조용한 새벽에 .. 그 사내는 당신은 하느님이 보내서 온 사내라고 합니다.그리고 이런 말을 하지요 ..당신은 구세주를 낳을 것이라고 ..그 말을 듣고서 처음에는 당황합니다. 저는 남자를 모르는 시골 처녀인데 어찌 아이를 낳겠냐구 물어보지요 그때 천사는 이런말을 하지요 전능하신 분이 너를 덮칠것이이라고 ..이런 말을 하고 몇번의 밀당이 오고 갑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성모님은 하느님의 온전한 뜻을 받아들입니다. 받아들임으로 인해서 자신이 격어야하는 것은 뒤로 하고 온전히 자신을 비우지요.. 그이후 요셉과의 결혼이루는 과정은 그리 순탄하지 않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낳고 그리고 장성하여서 공생활중에 들려오는 것은 다른 사람과 다른 길을 걸어가는 것을 보고 ..그리고 친척들이 예수님을 향해 미쳤다고 하는 소리도 듣습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최고 극형인 십자가의 죽음을 보지요. 그리고 십자가에서 내려서 어머님의 품에 안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시지요 ..공생활 중에는 전혀 앞에 나타나지도 않으시고 기도로 일념하신 성모님.. 일반 여성이었다면 감당하기어려운 길을 걸어가신 성모님입니다..하지만 성모님이 이렇게 어려운 길을 걸어갈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오늘 복음에 나오는 말씀이 그분을 지탱하게 한것 같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이루어지시라 믿으신분.. 당신을 내세우기 보다는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자신의 자리를 그분에게로 내어드리는 그분의 믿음이 주님의 어머님이 되게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것이 어찌보면 그리 순탄한 삶은 아닙니다..모진 고개를 넘어가야하고 그리고 사람이 격지 않아도 되는 것을 격어야하는 길이지요 ..하지만 이것만은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는 것은 세상 어느것과도 바꿀수 없는 행복이지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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