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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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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5 ㅣ No.8475 안녕하세요 아가다입니다.
저희 집안은 모두 신자이고 부모님이 아주 열심이십니다.
제 남자친구쪽은 무교입니다.
1~2년 후 결혼을 생각하고있어,
제가 남자친구를 설득해 세례를 받게 할 생각입니다.
물밑(?)작업으로 이따금씩 성당에서 조배하는데 데려갔고
성호긋기를 가르켰으며, 잠시 아는 수녀님께 인사시키고.....했습니다.
제가 옳게 행동한건지 모르겠는데..(관심좀 갖으라는 뜻으로)
묵주반지를 저희본당 신부님께 축성받아 선물했습니다.
그덕인지 관심을 조금 갖게되었으며, 주변분들의 관심(세례명이 뭐냐~ 어디성당다니냐~ 등등)에대해
저한테 되묻기도했습니다.
신자가 아닌이에게 (제가 수년이 걸리더라도 세례를 받게할 것이긴한데..)
축성 받은 묵주반지를 선물해도 될까요?(이미 끼고다니긴하지만..)
물론 묵주반지를 끼고있으면 교인이라는 뜻이므로, 나쁜행동하면 안된다고 말하기도했습니다.
묵주반지낀 모습을 본 남자친구의 친누나도
묵주반지에 관심을 갖고, 성당을 다녀볼까?(고단한 개인사정으로 약간 종교에 의지하고싶어 하는 시점)
하기도하는데...
누나 역시 묵주반지를 선물해도 되나요??
제 생각엔.. 묵주반지로 인해 성당에 관심을 조금이나마 갖게되는거 같아
나름의 나비효과가 아닐까 싶은데...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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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가 아닌이에게 묵주반지가 가능한가요? 
